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의 우려는 지나친 것이라고 평가했다. 28일 씨티는 와우(WOW)의 영향 등으로 EPS 하향 가능성이 있으나 향후 1년 간의 게임 부문 강세로 장기적인 EPS 하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2분기에는 길드워가 와우보다 나을 것으로 보이며 오토어썰트는 3~4분기 게임전문 잡지인 PC게이머 등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 4분기에는 씨티 오브 시빌리언이 씨티 오브 히어로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사옥 매입은 직원들이 4개 빌딩에 분산돼 있다는 점에서 이해가 된다고 설명. 시장이 보다 큰 그림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의견 매수(1M)에 목표가 11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