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모던록 밴드 베베가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 앞 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첫 콘서트를 마련한다. 베베는 리더이자 베이시스트인 여성 보컬 우연주와 기타리스트 말짱, 드러머 김태윤으로 구성된 3인조 혼성밴드로 지난해 10월 데뷔앨범 `Be careful'을 발표하고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묘한 동화'를 타이틀로 한 이번 공연에서 베베는 신세대 그룹다운 발랄하고톡톡튀는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요술봉'을 비롯해 `그녀의 그', `금반지', `카멜롯' 등 상큼하고 발랄한 모던록 풍의 데뷔앨범 수록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02-3142-4203.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