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5년 1월20일~1월 26일) 창업 720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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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늘었다.
지난 1주일(1월20일∼26일)동안 전국 7대 도시에서 문을 연 업체수는 총 7백20개로 그 전주(1월13일∼19일)의 6백64개보다 8.4% 늘었다.
창업은 대구와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구에서는 46개 업체가 생겨나 그 전주보다 39.4% 늘어났고 서울에서는 5백1개 신규업체가 등록을 마쳐 16.5% 상승했다.
대전(34개)과 울산(21개)에서도 각각 소폭 증가했다.
반면 부산(55개)과 인천(44개),광주(19개)에서는 업체수가 5∼15개 사이로 감소해 창업이 다소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전체 창업의 26.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유통(22.8%)과 건설(15.3%)분야가 그뒤를 이었다.
최근 문을 연 업체 중에는 인천 청천동의 산업용 칼 업체인 대신테크노타운이 77억2백만원으로 자본금 규모가 가장 컸다.
서울 신사동에 설립된 영화제작사 튜브투엔터테인먼트가 40억원,역삼동의 방송 소프트웨어 업체인 국민디엠비도 20억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농수산물 유통회사인 더코리아홀딩스는 자본금 15억원으로 삼성동에서 문을 열었다.
한편 법인대표가 해외 국적자인 경우는 일본인 8명,미국인 3명,태국 러시아 스웨던 말레이시아인이 각각 1명씩으로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