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행된 현금영수증의 복권 당첨 확률이 신용카드 영수증보다 65배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1∼26일 중 발급된 현금영수증을 토대로 한 달간 발급될 현금영수증을 추산한 결과 1천1백만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현금영수증 복권 당첨 인원(주니어복권 포함)이 1만4천3백36명이므로 당첨 확률은 0.13%가 된다. 현금영수증을 받은 10만명당 1백30명이 복권에 당첨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