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골프클럽을 수입,시판하는 (주)마스터즈인터내셔널은 여성골퍼를 위한 '다이와 온오프 375드라이버'를 출시했다.
로프트 각도는 11도이며 샤프트 중간부의 강성을 줄여 비거리 증대를 꾀했다.
헤드쪽 샤프트에 '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이 정품이다.
☎(02)516-5555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 탈출에 도움을 줬다.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퍼드의 2024-25 EPL 2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이날 브렌트퍼드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급급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도움과 파페 사르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했다.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8경기 만에 모처럼 승점 3을 따내면서 8승 3무 13패, 승점 27로 14위에 올랐다. 브렌트퍼드(승점 31)는 11위다.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했다.손흥민이 왼쪽 구석에서 올린 코너킥은 브렌트퍼드 수비진의 등을 막고 골망으로 들어간 것이다.후반 42분 손흥민은 정교한 패스로 사르의 추가 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손흥민에게 팀 내 상위권인 평점 7.7을 줬다.손흥민은 경기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훌륭한 팀과 경기하기 어려운 장소였다. 승점 3점, 무실점. 우리가 원했던 모든 것"이라며 기쁨을 드러낸 후 "이제 준결승에 집중하자"며 팀원들을 독려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명감 하나로 대한체육회장이 되고자 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발로 뛰어 대한체육회 예산이 증액되고 대한민국 체육이 건강해진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대한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체육 대통령’으로 불린다. 연간 4400억원에 이르는 대한체육회 예산 집행의 최종 결정권자이자 정회원 64개 포함 총 83개 종목 단체를 총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한체육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43)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RSM스포츠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대한체육회장은 보수가 중요한 자리가 아니다. 20년 넘게 행복한 선수 생활을 했고, 이제는 제가 받은 것을 돌려드릴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당선인은 ‘일 잘하는 회장’ ‘돈 잘 벌어 오는 회장’을 꿈꾼다고 했다. 그는 대한탁구협회장으로 일한 5년 동안 100억원 넘게 후원금을 유치한 경험을 설명했다. ‘설득력’과 ‘진정성’이 영업 비결이라고 밝힌 유 당선인은 “대한체육회가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든 정부 부처, 국회, 기업을 찾아가 머리를 숙일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는 기업인도 대한체육회 가치를 높게 평가해 꼭 체육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에서도 법카는 ‘NO’유 당선인은 탁구협회장 재임 기간 단 한 번도 법인카드를 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해외 출장 시 여비와 항공료, 출장비 등도 협회에서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는 “대한체육회장 취임 후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유 당선인은 2019년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 9번홀(파5). 김아림(30·사진)이 그린 주변 벙커에서 퍼 올린 공이 그린에서 몇 번 바운드되더니 홀로 빨려 들어갔다. 이글을 기록한 김아림이 하늘 높이 주먹을 치켜들며 포효했다.김아림의 매직쇼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4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로 향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벙커샷이 공을 그대로 홀에 떨어뜨려 버디를 잡았다. 연달아 벙커샷을 성공시킨 김아림은 주먹을 여유롭게 흔들며 그린을 둘러싼 갤러리의 환호를 유도했다.이날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두 차례나 환상적인 벙커샷을 선보인 김아림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단독 2위 린 그랜트(스웨덴·12언더파 204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원조 장타 여왕으로 불리는 김아림은 이날도 평균 277야드를 보냈다. 그럼에도 78.57%(11/14)의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은 66.67%(12/18)에 그쳤지만 날카로운 벙커샷으로 위기를 극복해 퍼트 수는 25개(홀당 1.38개)에 불과했다.사흘 연속 선두를 달린 김아림은 3개월 만에 LPGA투어 통산 3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소속이던 2020년 12월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뒤 2021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올렸다.이날 5타를 줄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공동 3위를 지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