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현대미포조선 목표가를 올렸다. 31일 교보 장근호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대형사들과의 확연한 차이를 보여줬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별화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보다 빠른 건조 스케쥴 진행을 감안해 올해 이후 실적 전망치와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 이익규모 증가가 고배당 정책으로 이어갈 가능성에도 메리트가 상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 등이 감지됨에 따라 내년에는 매출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6만4,2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