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기아차에 대해 향후 수익성 가시화가 기대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31일 이 증권사 윤태식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3.2%까지 하락하는 등 4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의 긍정적 요소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차 출시 및 라인조정 완료에 따른 안정적인 가동률 유지, 현대차와의 통합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기대되는 품질상승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지적. 주가가 밸류에이션상 아직은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