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축소를 고수했다. 31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국내 펀드 흐름이 주가의 단기적 상승 동인이 될 수 있으나 구조적 변화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강조하고 이같이 밝혔다. CS는 연기금 변화도 장기적으로 호재이나 급속한 확장을 위해서는 몇 년 기다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CS는 "국내 증시 자금 유입 흐름이 과거보다 하방 경직성을 보강해주었으나 현 지수대비 3~6개월기준 상승 잠재력은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글로벌 경제성장과 추가적 기업이익 실망 가능성을 감안할 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