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LG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올해도 고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 고수익 노선 중심의 가동률이 개선되는 등 외생변수 악재 속에서도 수익성 안정화를 이룰 수 있는 내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도 항공운송수요가 안정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는 전년보다는 하향 안정화되고 원화강세 기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현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