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2월 주식시장에 대해 추가 상승후 조정을 점쳤다. 31일 김진성 한누리 수석연구원은 펀더멘탈 여건과 수급여건 차별적 상황에서 국내 증시 디커플링이 출발했으며 외국인의 소극적 참여로 해외의 부정적 영향 반영이 제한됐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나타난 강세장으로 속도 조절은 불가피하나 기본적 흐름은 펀더멘탈 변화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타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2월 주식시장에 대해 종합지수 기준 900~950을 예상하고 추가 상승후 조정을 거칠 것으로 관측했다. 위험 요인으로 원화 강세와 IT수출회복 여부,밸류에이션 부담,해외변수의 부정적 영향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