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석유화학 中 춘절 이후 수요회복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증권이 석유화학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31일 하나 박정배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에 대해 일시적인 수요공백으로 제조마진의 하락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석유화학산업의 추세적인 경기하락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춘절 이후 중국 수요가 회복되면 제조마진의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연구원은 2004~2006년 호남석유와 롯데대산유화의 EBITDA 합계는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며 호남석유의 시가총액은 롯데대산유화를 포함한 호남석유화학 영업자본가치의 1/3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는 과도한 경기하락 우려로 매우 저평가돼 있으며 에텔렌글리콜 제조마진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의 재상승을 기대했다.
석유화학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호남석유 목표가를 9만원으로 유지했다.호남석유화학 투자의견은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