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훈 이지스포츠 대표 '이달의 중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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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31일 허정훈 이지스포츠 대표(47)를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허 대표는 지난 98년 12월 코오롱상사와 국제상사 출신들을 중심으로 이지스포츠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뛰어난 상품기획력과 소재 및 디자인의 차별화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내놓아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체기술로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안전화 '글래스 파이버 토우 캡'과 폐고무 및 폐타이어 재활용 중창 및 겉창기술 제품,'에어백' 충격흡수 신발제품 등을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수판매보다 수출에 주력,2003년 22억원,지난해에는 50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백억원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대표는 "용도별 연령대별 국가별특성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재 및 디자인이 차별화된 신발을 내놓아 회사를 세계적인 신발메이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