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제주 노형택지개발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1천6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29∼34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29,30평형이 1억2천6백만∼1억3천8백70만원이고 32,34평형이 1억4천1백50만∼1억5천7백50만원선이다. 전 평형에 국민주택기금 융자금 4천만원이 지원되며 오는 2006년 2월 입주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매월 약정납입금을 24회 이상 납부한 사람이 1순위다. 노형지구는 11만여평 규모로 제주국제공항 남서쪽으로 약 3km 지점에 위치한다. 지구 북측에 일주도로인 국도 12호선,남서측에 중산간도로인 국도 16호선,동남측에 제2횡단 도로인 국도 99호선이 통과한다. 오는 4일부터 청약을 받으며 모델하우스는 신제주 제주일보 사옥옆에 마련됐다. (064)710-1120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