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랠리와 새내기주 강세에 힘입어 급등했던 iMBC가 상장 7일 만인 31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iMBC는 1.63%(2백원) 내린 1만2천1백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1만1천6백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으로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주가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iMBC는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휴대인터넷 등 신규 사업 확대로 콘텐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거래 첫날인 1월21일 이후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6일 동안 상승세를 탔다. 주가 상승률은 공모가(3천4백원) 대비 최고 2백61.76%에 달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