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분양가 1000만원 될듯…용역결과 3일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도권 최대 인기지역인 판교신도시 내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평당 분양가가 1천만원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3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의 건축비 산정 용역 결과 이들 아파트의 표준(기본) 건축비는 평당 3백40만∼3백50만원선으로 잠정 결정됐다.
건교부는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축비 체계개편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용역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 아파트 분양가 산정의 핵심이 되는 표준 건축비는 평당 3백40만∼3백50만원으로 추산됐다.
따라서 표준 건축비를 오는 6월 첫 분양될 판교신도시에 적용할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최대 9백70만∼1천53만원 안팎으로 추산됐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