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최대주주, 영풍그룹과 매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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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 최대주주인 송동효 회장은 서린상사와 관계사에 500만주를 매각하기로 MOU를 체결했습니다.
서린상사는 영풍그룹의 주력사인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 영풍그룹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경우 자회사인 인터플렉스와 테라닉스 등 계열사 10여개의 경영권을 영풍그룹이 맡게 됩니다.
코리아써키트 그룹의 연간 매출은 현재 6천억원을 넘고 있습니다.
한편 코리아써키트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던 송동효 회장의 아들 송 모 전무는 현재 사표를 낸 상태여서 송회장이 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 대한 최종 승인은 3월 말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