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첨단산업지원단 신설 ‥ 이달 중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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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5일께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R&D 단지 구축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전담할 첨단산업지원단을 신설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미래유망 신기술개발,지식기반산업 경쟁력 강화 등 첨단과학산업 지원을 위해 경제투자관리실 산하의 과학기술기업지원과를 중소기업지원과와 첨단산업지원단으로 분리한다.
첨단산업지원단은 첨단과학기획,광교테크노밸리,판교IT지원 등 3개 분야 12명으로 구성되며 나노특화팹,바이오센터,차세대융합기술원 건립 등 6개 사업 4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주로 담당한다.
중소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의 자금·경영기술·벤처창업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또 건설교통국을 건설교통국과 도시주택국으로 분리하고 건설교통국에 대중교통운영개선과 재난민방위과를 신설,대중교통체계 개선과 재난총괄 관리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은 영어마을 사업 추진조직을 보강하기 위해 문화정책과에 영어마을담당이 신설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첨단과학산업 진흥정책에 따라 특화 업무 담당을 위해 첨단산업지원단을 분리·신설했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