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G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초등학교 학력시험 부활 가능성 등으로 대교 및 웅진닷컴 등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 업체들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학력신장 방안에 따라 자녀들의 학습 성취도를 단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될 경우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 진도에 더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학습지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학교 차원의 중간/기말고사가 부활될 경우에도 보조 교육도구로 학습지나 학원의 수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잠재수요 확대라는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