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농심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선스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나 실질적으로는 이미 기대치가 낮아져 있었던 상황이라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1% 감소한 336억원으로 이는 매출 둔화 및 가격 인상 후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마케팅 비용의 단기적은 상승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실적보다 올해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목표가 29만5,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