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현미밥의 밥맛을 3단계로 조절해 지을 수 있는 '웅진쿠첸 IH 압력밥솥'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부 압력과 불림,가열시간 등 조리 알고리즘을 조절,백미 5단계는 물론 현미밥까지 3단계로 조절해 꼬들꼬들한 밥부터 쫀득쫀득한 밥까지 맞춤형 밥을 지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0인용 기준 26만원대.(02)490-1690
김모 씨는 보험료를 신용카드 자동청구로 납입하던 중 카드를 분실해 새로 발급받았다. 하지만 변경된 카드 정보를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 보험료가 미납됐다. 보험료 미납 안내와 독촉을 받았지만 납부하지 않아 결국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상해로 수술을 받은 김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해지 이후 발생한 보험사고라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최근 자동이체 통장의 잔고 부족이나 신용카드 교체 발급 등으로 인해 보험료가 미납돼 보험계약이 해지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해지되면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없어 유의해야 한다.보험계약이 해지되지 않도록 하려면 보험료 납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험료 자동이체일 전에는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보험료 납입 신용카드를 교체 발급한 경우에는 변경된 카드 정보를 보험사에 반드시 알려야 한다.보험사로부터 보험료 미납 안내 및 독촉을 받았다면 일정 기간 내에 미납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보험 표준약관에 따르면 보험사는 보험료 미납 시 14일(보험기간 1년 미만은 7일) 이상의 기간을 납입 독촉 기간으로 정해 안내한다.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 일정 기간 내에 연체된 보험료와 이자를 납부해 계약 부활을 청약할 수 있다. 가입 시점의 보험약관에 따라 해지일로부터 2년 또는 3년의 기간 이내에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계약 부활 시엔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다시 이행해야 한다.보험료 납입이 부담돼 연체 위험이 있다면 자동대출납입이나 보험료 감액을 활용해 계약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자동대출납입은 보험료 미납 시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을 휴면예금이라고 말한다. 대체로 소액일 때 잊어버리고 찾지 않는 경우가 상당하다. 지난해에만 시중은행의 휴면예금은 2500억원이 넘었다. 학창 시절 스쿨뱅킹 통장과 군 복무 급여통장, 장학 적금 등 특정 기간에 사용했던 계좌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휴면예금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시중은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 잇다’ 앱과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서 조회하면 된다. 본인 인증 과정만 거치면 조회 후 본인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에서 지급까지 10~15분 걸린다. 특정한 상황의 경우 늦어도 당일 오후 6시30분께 요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다만 휴면예금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온라인으로는 찾을 수 없다. 오프라인으로 휴면예금을 찾으려면 서민금융콜센터(1397)를 통해 방문 예약한 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본인 신원 확인을 거치면 휴면예금이 지급된다. 휴면예금을 기부할 수도 있다. 휴면예금 조회 시 기부 신청을 하면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된다. 기부된 휴면예금은 저신용자 및 저소득자의 자활과 자립에 쓰인다. 생명보험협회(내 보험 찾아줌)와 보험개발원(휴면 보험금 조회)은 휴면 보험금 조회 및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면 보험금은 △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료 납입을 중지했거나 △연체해서 보험 계약 효력을 상실했거나 △보험 계약 만기가 지났는데 보험료를 찾아가지 않아 보험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돈을 말한다. 둘 중 한 곳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보험 가입과 휴면 보험금 내역을 조회하면 환급 가능
직장을 다니다 퇴직하면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직장가입자는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50%씩 부담하지만,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함께 보유한 재산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 특히 부동산 자산이 형성된 경우 건강보험에 대한 부담이 더 커져 보험료가 얼마나 변동될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은퇴 후 건보료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퇴직 전 건강보험료(임의계속보험료)가 지역가입자 보험료보다 적다면 최대 36개월간 임의계속보험료로 납부할 수 있다. 퇴직 후 최초로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고지받은 납부기한부터 2개월이 경과하기 전에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두 번째는 직장생활을 하는 자녀의 피부양자가 되는 것이다. 피부양자가 되기 위해선 소득 요건과 재산 요건을 맞춰야 하는데,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소득도 있어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소득 요건은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소득 등의 합계액이 연소득 2000만 원 이하다. 1000만원 미만의 금융소득이나 분리과세 및 비과세 등은 소득요건에 합산되지 않는다.재산요건의 경우 아파트 기준 공시지가의 약 60~70%에 해당하는 ‘재산세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한다. 만약 부부가 각각 연소득 2000만원 이하면서 시가 20억원의 아파트를 50%씩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다면, 피부양자의 소득 요건과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 직장을 다니는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재할 수 있다.세 번째는 근로소득자로 재취업하는 방법이다. 은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