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지역] 산업입지등 5개 부문 평가‥어떻게 선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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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지역은 지난 2003년 제1회때 광역 시·도 부문과 인구 20만명 이상 시(市)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던 방식과 달리 기초자치단체(시·군)만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20만명 이상의 37개 시(市)와 인구 6만명 이상의 32개 군(郡) 등 2개 그룹으로 나눴다.
평가부문은 5가지다.
산업기반 산업입지 산업인력 산업지원 등 기존 4개 부문에 산업혁신 부문을 추가했다.
평가방식은 투명하고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통계에 의한 객관적 평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는 주관적 평가를 병행했다.
객관적 평가는 각 지자체가 주체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40점을,주관적 평가는 기업들이 직접 점수를 매긴다는 점에서 60점을 부여했다.
객관적 평가의 경우 시 부문은 16개 지표를,군 부문은 15개 지표로 나눠 점수를 매겼다.
주관적 평가는 전국 1천5백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28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5점 만점 기준으로 조사했다.
종합순위는 객관적 평가와 주관적 평가를 합산한 점수에 '기업활동을 위한 여건 개선 정도','기업들의 선호도'를 합산해 결정했다.
특정지역에 수상이 치우치지 않도록 지역별 배분을 고려했다.
특정 지자체가 여러 부문에서 1위를 할 경우 한 부문에만 시상하는 게 원칙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