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일(음력 12월23일) 58회 생일을 맞았다.


청와대에 들어온 뒤 두번째 생일을 맞은 권 여사는 이날 낮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관저에서 김우식 비서실장 등 수석 및 보좌관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저녁에는 아들 딸 내외 등 가족들과 생일만찬을 같이 했다.


권 여사의 아들 건호씨 내외는 운동이나 산책할 때 입을 수 있는 조끼를,딸 정연씨 내외는 와이셔츠를 각각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