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자산공사에 맞소송 .. 5억3천만달러 채무관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건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제기한 5억3천만달러 규모의 채무이행청구소송과 관련,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자산관리공사와 외환은행 등을 상대로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옛 ㈜대우의 미국법인 '대우아메리카'의 파산관재인이 2000년 ㈜대우가 분할되면서 '대우 아메리카'가 졌던 채무를 연대보증 책임이 있는 대우건설이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대우 아메리카'의 파산관재인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외환은행을 포함한 9개 대우건설 채권단이 파견했으며 회수에 따라 배당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