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8:29
수정2006.04.02 18:33
시중금리 상승이 은행업종에 긍정적이나 일시 급등 가능성으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됐다.
2일 UBS증권은 1월 국고채 물량 급증에 영향받아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올들어 0.78%P 상승해 이론적으로 은행의 이자 수입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상반기중 거시경제 뉴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에 물가도 안정세를 기록하고 있어 1분기중 0.25%P 추가 콜금리를 기대,금리 급등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금리 상승은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는 부담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올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에 신중한 전망을 지속하고 최근 금리속등에 따른 은행 순익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