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김극년)은 빚을 갚을 의지는 있으나 여력이 없는 “신용불량자 및 기초생활 보호대상자”를 구제할 목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갱생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은행에는 연체가 없는 ‘대구은행 단독 신용불량자'나 최근 실업 등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에 대해 일정시간 사회봉사활동으로 연체 대출금 원금 및 이자 감면, 대환, 연기 등을 해 주는 자체 신용불량자 구제방안입니다. 대구은행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을 오는 6월말까지 지속할 계획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