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의 올해 미국 판매가 양호한 수준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미국의 전체 자동차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차 판매량은 5.9% 증가하는 강세를 지속했다고 소개. 특히 신모델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6개의 신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어 판매 강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공장 및 유럽 판매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가는 각각 7만3,000원과 1만5,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