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중국의 석탄 수급 상황이 한층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4일 CLSA는 중국 산둥성이 공급과잉 문제로 일부 광산의 생산을 중단시켰다고 전하고 이같은 조치가 산둥국제전력(Huadian Power)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올해 석탄 수급 상황이 한층 더 타이트해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IPP(민간발전사업자)에는 비용 압박이 지속된다는 점 등에서 부정적이라고 평가. IPP 업체들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하는 반면 양쪼우석탄과 판부(Banpu) 등 석탄 업체들에게는 호재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