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전 건설교통부 주택국장의 차관보 승진으로 공석이 딘 주택국장 자리에 서종대 신도시기획단장이 임명됩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오늘(4일) 서종대 신도시기획단장을 주택국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서 단장은 화성 동탄 신도시 개발과 시범단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판교신도시와 기업도시 등 정부의 굵직한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며 사업성공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신임 주택국장은 향후 주택정책과 관련해 "참여정부의 서민중심 주택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파악해 투기없는 주택경기 활성화와 서민들의 내집마련 바람에 적극 부응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