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오늘 경제장관간담회에서 경기회복에 강한 확신을 나타내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오늘 오전 경제장관회의에 들어가면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소비 심리도 안정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경기회복기미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 부총리는 "경기회복 기미가 한두분야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실물과 심리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2월, 3월까지는 좀더 관찰해봐야겠지만 좋은 징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우리가 원하는 경기회복은 경제내부의 자생력을 바탕으로한 장기적인 경기회복이다. 최근의 경기회복 기미들이 불씨가돼 제대로 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부총리는 신용불량자, 건설경기연착률, 일자리 창출등 3가지 분야를 지적하며 향후 풀어야가야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비스 개방과 관련, 이달말 서비스관계장관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해 서비스 시장개방과 경쟁력 강화에 대해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