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제일기획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골드만은 국내 소비회복 바닥 초기 신호가 출현했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다른 소매업종대비 주가 움직임이 부진했던 제일기획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상회로 올린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투자승수가 PE 13배로 과거 평균 거래범위 중간쯤 위치하는 반면 다른 소매업종은 상단까지 주가가 오른 상태라고 비교. 또한 해외법인들로부터 상당한 수익 공헌을 기대하는 것도 투자의견 상향의 배경. 목표주가를 17만6,000원에서 18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