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뉴욕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이 경상수지 적자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도 투자심리 안정에 일조했습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공업평균지수는 123.03pt(1.16%) 급등한 10,716.13으로 1만700선을 넘어섰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9.02pt(1.41%) 상승한 2,086.66으로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도 13.14pt(1.10%) 오른 1,203.0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