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기다림 필요..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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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삼성전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7일 삼성 배승철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 이번 IT하강 사이클에서 전 사업부문의 순환적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세계 이동통신단말기시장의 저 성장 국면 돌입으로 주력 사업인 HDI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전망했다.
이를 반영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46억 흑자에서 146억 적자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또한 22% 감소한 613억원으로 수정했다.
배 연구원은 주가의 본격적 상승을 위해서는 IT산업의 전반적 개선 수익을 견인할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 구조조정작업 마무리 등이 가시화되어야 한다고 판단.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3만원에서 2만8,5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