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亞 철강가격 '더 높게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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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이 아시아 철강가격 강세기간이 더 연장될 것으로 수정했다.
7일 메릴린치는 올 하반기 아시아 열연강(HRC)가격 전망치를 톤당 600달러로 종전대비 50달러 상향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는 종전대비 50% 올린 550달러로 큰 폭 상향 조정했다.
메릴린치는 하반기가 철강가격 고점이라는 시나리오는 유효하나 내년 급락 가능성을 취소하고 완만한 하락속 철강가격 고공 행진 지속으로 수정한다고 설명.
이같은 전망의 가장 큰 배경은 중국의 철강 수입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올해와 내년 중국의 철강 초과수입(수요-자체 공급) 규모를 각각 1천800만톤과 1천4백만톤으로 예츧.
따라서 POSCO의 경우 점결탄등 원재료 상승 부담을 충분히 보상해줄 정도의 철강가격이 버텨줄 것으로 기대,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