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법원 경매로 넘어가는 사무실 및 오피스텔이 급증하고 있다. 9일 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경매에 부쳐진 사무실.오피스텔은 총 315건으로 작년 1월(24건)의 13배 수준으로 늘었다. 월별 사무실.오피스텔 경매건수는 작년 6월에 111건으로 100건을 넘어선 이후 9월(235건)에 200건을 돌파했고 작년 12월(335건)에는 300건을 훌쩍 뛰어넘는 등 급증세에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