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는 주말과 연계된 징검다리 연휴인데다 기상이 양호해 귀성.귀경 모두 대체로 소통이 원활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005년 설 연휴 특별수송 결과 귀성의 경우 7일 오후, 귀경은 설날 당일 오후부터 교통혼잡이 발생했지만, KTX개통과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등으로 예년보다 소요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교부는 앞으로 고속도로 일부 지.정체구간을 개선하는 한편 우회국도로 교통량을 분산하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