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02
수정2006.04.02 19:04
지난해 중국의 휴대폰 수출은 급증한 반면 수입은 크게 줄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세관 당국의 말을 인용,11일 지난해 휴대폰 수출(외국브랜드 포함)이 1억4천6백만대에 달해 전년보다 53.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수출 금액은 1백41억6천6백만달러로 전년보다 92.2% 늘어났다.
중국의 휴대폰 수출은 90%가 외자기업에 의한 것으로 최근 들어 보다오 등 토종 업체들이 수출 대열에 적극 가세하면서 급증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