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철강업계 거물들이 오는 10월 서울로 집결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철강협회(IISI) 제39차 정기총회'에 유럽의 기 돌레 아르셀로 회장,미국의 존 서마 US스틸 사장,일본의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 사장과 후미오 수도 JFE스틸 사장 등 세계 철강업계 회장 및 사장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지난해 IISI에 가입한 중국 철강업계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철강업계 거물들은 지난 88년 이후 17년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업계의 통합화 및 대형화 추세를 포함,급변하는 철강 및 원자재 시장의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IISI는 지난 67년 설립돼 총 55개국,1백96개 철강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해마다 개최되는 정기총회와 각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세계 철강업체간 정보교류와 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서울 총회는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INI스틸,
동국제강 등 한국 회원사들이 주최한다.
IISI는 서울에서 부대행사도 갖는다.
정기총회에 앞서 5월22일부터 4일간 포스코센터에서 IISI 인재개발 분과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세계 철강업체 인사담당 임원 25명이 참석,평생학습제도 등 철강업계의 인재개발 트렌드를 공유하고 조직혁신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총회 직후인 10월6일부터는 포스코센터에서 IISI 회원사의 홍보담당 임원 1백여명이 참석하는 홍보 세미나가 개최된다.
10월말에는 IISI 건설분과위원회도 열릴 전망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