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한·일 공동방문의 해'를 맞아 한·일 노선 항공기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을 현행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리고,부산∼나고야 노선도 현행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키로 했다. 일본의 JAL은 오는 3월27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