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앤티 작년매출 20% 증가 12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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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지티앤티(대표 이세한)는 지난해 임금동결 등의 구조조정과 개발제품의 해외수출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백27억4천4백만원의 매출과 11억4천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03년에는 17억5천1백만원의 적자를 냈었다.
이 같은 실적은 임금동결과 인력재배치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제품을 개발해왔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에만 국내 4건,해외 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케이티네트웍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에 기지국 부가장비 수출에 나서는 등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했다.
(02)6678-6006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