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현대미포조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대신 전용범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전년보다 10% 상승한 건조선가와 수리 도크였던 1도크의 건조 전환을 밑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가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무차입과 풍부한 현금, 올해 도래분에 대한 높은 헷지 등으로 경상이익을 탄탄히 굳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올해 가장 이상적인 수익 극대화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7만8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