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시인 류석우씨가 19번째 시집인 '떠도는 자의 노래' 출간을 기념하는 시화전을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갖고 있다. 백남준 김창열 서승원 이왈종 박대성 김병종 송수련 이석주 지석철 등 중진·중견작가 60여명의 그림에 류씨의 시를 곁들인 소품들이 출품됐다. '한국문학예술상''한국시문학상''세기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류씨는 '그대의 사막''겨울바다에서 잠자는 여자''고백' 등의 시집을 냈다. 22일까지.(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