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흥증권은 제지업황 사이클의 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이는 내수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기반과 수출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펄프 가격의 점진적 상승으로 가격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지업종은 최근 상승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고 업황호전에 따른 실적 모멘텀, 타업종 대비 리스크 영향력이 적다는 점이 투자메리트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솔제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가는 1만3,4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