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삼성증권·랭킹 1백50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주관 여자챌린대회인 다우코닝테니스클래식대회(총상금 7만5천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윤정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커뮤니티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라 그랜빌(랭킹 92위)에게 1-2(3-6 6-3 6-7)로 패했다. 조윤정은 15일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