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후협약 대응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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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6일 발효되는 기후변화협약(교토의정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협약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했다.
이 팀은 앞으로 △친환경차량 개발·보급 확대 △생산현장의 에너지효율 향상 △교토의정서 대응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고 현대차는 14일 밝혔다.
또 온실가스 저감기술과 신생에너지 개발 등을 통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내년 중 제조와 사용·폐기 등 부문별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이를 달성하기 위한 청정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2007년까지 친환경 차량 보급에도 주력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토의정서 대응 체제 구축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