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14일 신화인터텍에 대해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용 광학필름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함에 따라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천8백원에서 1만4백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는 "업황 전망이 밝고,가격과 품질도 경쟁업체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 사업인 LCD용 광학필름과 기존 사업인 2차전지용 부품 PTC의 호조로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당초 예상보다 33% 증가한 1천42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