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가 지수 500을 돌파하는 강세장이 펼쳐진 14일 하락세를 나타냈다. 3.46%(1백50원) 떨어진 4천1백85원에 마감됐다. 실적 악화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 회사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기 대비 3.3%,직전 연도 동기 대비 1.5% 감소한 78억5천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손실 27억8천만원,순손실 62억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 전환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 4백39억원에 영업이익 50억원을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으나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거래량이 평소의 3배 수준인 81만여주에 달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