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관리공단 자금운용실장(전문직 1급상당)에 전 조흥투신운용 자산운용본부장인 김영덕씨(51)가 14일 임용됐다. 김 신임 자금운용실장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올해 기준으로 8천2백억원대의 주식과 채권을 운용하는 책임을 지게 되며 앞으로 3년간 근무한다. 김 자금운용실장은 지난 80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금융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