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가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을 3월부터 발매한다. 맥스마빌은 유유가 지난 7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국산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이자 복합 신약 1호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는 복용 후 칼슘을 섭취해야 하지만 맥스마빌은 별도로 칼슘을 복용할 필요가 없으며 하루 한 알만 먹으면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알렌드로네이트 제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식도염 등 위장 장애도 없다고 덧붙였다. 유유는 맥스마빌에 대해 2001년 국내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유럽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유유 관계자는 "발매 첫 해인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