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현대 황중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예상실적은 해외부문의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해외 공사원가율 개선과 국내 매출비중 확대로 매출 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6%P 개선된 8.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순이익은 특별손실 감소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2천8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수익성 회복에 따른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적정가 2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