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증권은 웅진코웨이와 웅진코웨이개발의 합병과 관련, 웅진코웨이의 사업모델은 기존 웅진코웨이개발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던 제조업에서 소비자들에게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를 설치해주고 렌탈 서비스를 지불받는 서비스업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300만 렌털 가입자(월 평균대당 매출 2만4000원)확보에 의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중복투자 제거에 의한 비용절감으로 성장성이 제고되고 영업이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합병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적정가 1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